씁쓸한 인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운하 안 한다는 이명박의 빤~한 꼼수, 이거 왠지 씁쓸하구만. 뻔한 거 알면서도 속아줘야 할 때, 인생은 참 씁쓸해 진다. 유상무 상무의 의도적인 테러를 애써 담담히 받아들이는 보스 김준호처럼. 시장에 가서 오뎅 먹으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대통령이, 왜 쓸데없는 토목공사에 국민의 혈세를 수십조씩 들이붓는지, 왜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털어 부자의 주머니를 불리는지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참조) 이명박이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입만 열면 대운하 안 하겠다고 떠벌리면서 '아라뱃길'이니 '4대강 살리기'니 하면서 개수작을 부리고 있는 것을 온 국민이 익히 보아오던 바다. 그런데 새삼 대운하를 안 하겠다니 이건 '내가 그렇다 하면 그런 줄 알고 조둥이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하고 국민들에게 협박하는 것에 다름없다. 찌질대는 소리 듣기 싫으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