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검유착(政檢癒着), 정치검찰의 패악질을 언제까지 보고있어야 하나. 검찰개혁을 이루고 싶어 했던 한 사람은 그들의 반격에 속절없이 한줌의 재가 되어 흩어지고... 검찰은 이제 민주독재의 절대권력에 빌붙어 호가호위하며 거칠 것 없는 칼부림을 하고 있다. 수구정권과 자본권력은 원래 상부상조하는 사이였고, 검찰 /경찰의 공권력과 국회, 사법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론까지 장악하므로써 완벽한 독재권력의 하드웨어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제 국민의 머리 속을 개조하는 소프트웨어 작업만 남은 셈이다. 3년의 시간이면 그들의 국민개조 프로그래밍에는 아마도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 그들은 눈치 볼 것이 없어졌다. 국민이 죽어나가든, 전 대통령이 죽어나가든, 각계각층에서 들불처럼 시국선언이 쏟아지든, 그 따위 것들은 그들에겐 웃음거리 밖엔 안 되는 것이다. 두려울 게 없으니까. KB.. 더보기 전대통령 살인의 추억 노무현의 분골이 채 마르기도 전에, 살인자들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과반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자가 전대통령에게 김대중 씨라고 막말을 하고, 노무현을 부엉이 바위 벼랑 끝으로 내모는데 주역을 담당했던 검찰은 아무 잘못없다고 발뺌을 한다. 80노인이 자신의 후임 대통령의 죽음 앞에 추도사를 하는 것마저 틀어막았던 악랄한 살인정권은, 평생을 국가와 민족의 안녕을 위해 몸바쳤던 원로 지도자의 진심 어린 충고의 말조차 막말로 매도했다. 참으로 양심도 없고 예의도 없는 인간말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막중한 지위에 오른 인물이 기본적인 어법을 모를 리는 없을 텐데, 나같은 장삼이사들이 술자리에서나 할 법한 막말을 공개석상에서 지껄였다는 것 자체가 국가의 수준을 말해주.. 더보기 살인자는 현장에 나타나리라 보라, 다만 어리석었을 뿐인 한 인간을 숨도 쉴 수 없도록 핍박하고 그 목에 칼을 겨누어 절벽 끝으로 내몰았던 자들이 피묻은 손에 하얀 국화를 들고 오리라. 악어의 눈물과 독사의 혀를 가지고 죽은 자를 두 번 죽이러 그들이 올 것이다. 살아 어리석던 자는 죽어도 편히 쉬지 못하리. 더보기 오늘을 기억할 것이다. 너희의 영혼이 지옥의 피복수를 피할 수 없을 때까지... 개박이 끄나풀 개검찰은 공소중지 같은 개소리 하지말고 노무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라. 그리하여 만약 죄가 있다면 관을 열어 부관참시라도 할 것이고, 만약 죄가 없다면 지금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알량한 수사권, 기소권 따위로 책임을 무마하려 한다면 인간의 심판은 면하겠으나 양심의 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지옥의 낭떠러지로 떨어질 그날이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