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해몽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에 나온 수수께끼의 단어 '비량도' 일주일 쯤 전에, 희한한 꿈을 꾸었다. 나는 대개 밑도 끝도 없고 맥락도 없는 '개꿈'을 주로 꾸는지라 꿈 내용이 그닥 심도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내가 '참으로 얄궂다, 요상스럽다, 기이하다, 의미심장하다..' 하고 생각한 꿈은 평생에 서너번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 요 며칠 전에 그 중 한 개로 들어갈 만한 요상한 꿈을 꾼 것이다. 꿈의 내용인즉 매우 단순하다. 장소불명 시간불명 상황불명인 가운데 내 시각에 어떤 화면(또는 펼쳐진 책)이 보이고 거기에 어떤 글이 써 있었다. 거기에는 '否量道'라는 글자가 한자로 써 있고 마치 사전 처럼 그 옆에 설명이 붙어 있었다. 표제어와 설명으로 이뤄진 것이 형식은 딱 사전의 형식인데 조금 다른 것은 否量道 말고는 아무런 다른 표제어는 없다는 것이었다. 정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