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이클 잭슨, 죽음으로 한 시대를 마감하다. 한 시대의 상징. 그렇다. 그는 한 시대의 상징이라 불리워 부족함이 없을 뿐 아니라 누구도 그것을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적어도 대중음악이라는 분야에서 분명 그는 한 시대의 상징이었다. 50년대를 엘비스의 것, 60년대를 비틀즈의 것이라 한다면, 80년대는 온전히 그의 것이었다. 한 시대를 대표한다는 것은 아마도 자신의 재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노력과 행운 그리고 그 외 모든 것들이 뒷받침 되어 우리는 그와 한 시대를 함께하게 된 것이다. 그와 함께한 시간들은 그에게도 대중들에게도 축복이었음에 틀림없으리라. 그의 시대였던 80년대는 내가 10대 시절을 온전히 보내던 시절이었는데, 사실 나는 당시에는 마이클 형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다. 뭐랄까.. 문화적 단절감이 컸다고 할까.. 지방 소도시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