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전율시킨 치명적 마력, 임재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가수다'가 재개되었다. 불행히도 나는 본방을 사수하지 못하고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발달된 통신기술의 힘을 빌어 뒤늦게 보게 되었다. TV 쇼프로를 애써 찾아서 보는 경우가 극히 드문 내가 이렇게 열심히 챙겨 보는 것은 그만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들이는 공력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5월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나는 가수다'는 임재범의 존재감으로 인해 '꼭 봐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격상되었다. 대부분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어른들이 나와서 애들같은 유치한 장난을 해대는 외박 프로그램은 이제 안 봐도 되는 것이다. '나는 가수다'의 미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사실 여전히 결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