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이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대에 천안함의 진실을 요구함 2년이 지났건만 천안함은 여전히 말이 없다. 서해바다 깊이 가라앉았던 선체는 건져올렸으나 그 진실은 같이 건져올리지 못했다. 아니, 같이 건져올렸을 것이로되 어떤 극악한 무리들에 의해 유폐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진실 따위는 상관없는 나라가 되었고, 엄청난 거짓을 꾸며낸 자들은 아무일 없는 듯이 평온한 얼굴로 계속 대한민국을 해쳐먹고 있다. 신의 가호는 그들에게만 내리는 것이 틀림없다. 굳이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없이 상식과 진실을 택할 것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그것을 선택할 것이다. 그것이 궁극에는 영속한 불편으로부터 나를(우리를) 구해줄 것이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의를 추구하고 지켜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것이 당장 이로움을 가져다 주지 않더라도, 당분간 고난 속을 헤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