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CQAR03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라톤 시계 「아식스 CQAR0308」 뭔가를 시작하게 되면 늘 장비병이 도지기 마련이다. 서툰 목수가 연장탓 한다고, '이것만 있으면 정말 잘 할텐데..'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드는 것이다. 사실, 그런 경우의 대부분은 그게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 단지 그게 있으면 더 잘 할 것 같다는 다만 혼자만의 생각일 뿐. 난 그래도 뭘 한다고 비싼 장비부터 잔뜩 사다놓고 하는 스타일까진 아니지만(그럴 형편도 안 되고..- -) 사실 좀 필요성을 느끼긴 했다. 뜀박질은 다리가 하는 것이니 마라톤 시계가 없어도 뛰는 것이야 문제가 없지만, 그냥 무작정 뛰는 것에 만족 못하고 자꾸만 기록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 '달리는 자의 원초적 본능'이랄까.. 뭐 그런 것이다. 쩝스~ (뭐 이런 구차한 변명이란..) 사실 몸관리를 위해 아침 달리기를 시작하긴 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