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X-3185WK 썸네일형 리스트형 쓸만한 칼라 레이저 프린터, CLX-3185WK 출력을 해야할 일이 많이 생긴 관계로, 새로 프린터를 하나 마련했다. 이름도 거시기한 '엡손 C82' 이후 딱 10년 만에 프린터를 들이는 듯하다. 아~ 세월 많이 흘렀다. 그새 10년 세월이 흐르다니.. 그 염병할 잉크젯 프린터는 몇 번 쓰지도 않고 그냥 고물딱지가 되어서는 이사할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갖고 다니다 종국엔 이렇게 쓰레기 처리 되고 말았다. 사무용으로 쓰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쓸 일이 거의 없기 마련인데, 문제는 잉크젯 프린터의 그 지랄맞은 노즐막힘인 것이다. 딱 한번, 비용을 들여서 뚫고는 거금을 들여서 잉크세트 갈아넣은 적이 있을 뿐, 가끔씩 아쉬운 마음에 '죽은 자식 고X 만지듯이' 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마음을 접곤 했다. 다시 살리는 비용이 새로 하나 사는 비용보다 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