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을 위한 청문회가 진행중이다.
어찌 저런 인사들이 고관대작의 지위에 오를 수 있겠는가.. 생각하다 문득,
아.. 저 동네엔 어차피 저런 인물들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피식 웃고 말았다.
그나마 좀 양호한 인물을 내세운 게 저 지경일 터이다. 필경.
가소롭다. 시쳇말로 손발이 오글거린다.
참 훌륭한 분이 정권을 잡았구나.. 탄식이 절로 나온다.
위장전입, 국적세탁, 세금포탈, 병역비리..
탈법, 위법에 심지어 불법까지..
돈과 권력으로 부릴 수 있는 재주는 다 부리고 사는 그들.
까도 까도 똑같은 넘들이 또 나오고..
어찌 하나같이 그리 똑같냐.
하는 짓들이.
친일 앞잡이 하던 자가 세상 바뀌니 경찰이 되어 완장질 하던 역사는 면면히도 이어지는구나.
탈법 위법 불법을 일삼던 자가 법을 집행하는 집행부의 수장이 되고..
참 좋은 나라다..
그래, 못 할 것이 무엇이냐.
경찰청장도 하고, 검찰총장도 하고, 구케우원도 하고, 장관질도 하고, 대통령질도 하고 다 해먹어라.
어차피 과거 전력이야, 대한민국에선 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아니더냐.
한 마디만 하노니,
제발 죄송하다고 하지 마라.
주둥이를 확 찢어버리고 싶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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